조선해양공학과 (Naval Architecture ＆ Ocean Engineering)

1950년부터 국내 조선공학분야교육 및 연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우리 조선산업의 세계1위 달성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의 대부분을 공급하였으며, 현재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술 인력육성과 연구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조선해양공학과는 관련교육 및 시험에 필요한 첨단실험시설을 확보하고 있으며, 9년간 정부지원 90억원, 산업체 대응투자자금 90억원, 부산시지원 18억원 등이 집중지원되는 과학기술부지원 우수연구센터 사업을 유치하여 차세대 조선해양공학 교육과 연구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조선해양공학은 이동성ㆍ부양성 그리고 적재성을 갖는 선박 및 해양구조물의 효율적이고도 경제적인 설계, 생산, 건조, 운용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즉, 해상환경하에서 선박 및 해양구조물에 작용하는 하중평가로부터, 선박의 경제적 안전운항에 필요한 유체역학, 저항, 추진, 복원성, 운동조종성, 구조설계, 재료, 소음진동 그리고 용접공학, 생산공학 등의 요소기술을 종합하여 대형구조물인 선박과 해양구조물을 건조하기 위한 학문에 해당한다. 특히, 최근에는 우리 조선산업의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 상선의 고품질 고부가가치화에 필요한 연구는 물론 호화여객선, 천연가스운반선, 초고속 컨테이너선, 초대형유조선(VLCC), 해면효과익선(WIG), 부유식 원유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FPSO) 등 차세대 첨단 선박 및 해양구조물 개발에 필요한 기술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세계1위 조선산업지역인 동남권 거점도시 부산에 위치한 우리 학과는 1950년 창립이래 국내핵심조선기술인력의 대부분을 산업체에 공급하여 우리 조선산업이 지난 1999년 일본을 제치고 세계1위를 성취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고 자부한다. 또한,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의 결집된 노력으로 세계 유수의 조선해양공학 관련학회 등으로부터 논문상 등을 다수 수상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조선해양공학연구집단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교육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대부분의 강의실에 첨단멀티미디어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어학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최상의 인재육성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는 앞으로도 우리 조선산업이 지속적으로 세계1위를 유지하도록 세계 최고의 조선해양기술 인력의 육성과 세계 최고의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조선해양공학과는 대학으로서는 세계최고수준의 예인수조가 설치된 선박예인수조시험 연구동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4월에 준공된 본 연구동은 길이 100m, 폭 8m, 깊이 3.5m(심수조 8m)인 대형 수조와 함께 실제 해상 상태를 그대로 재현할 수 다방향 생성 조파기와 최대속도 7m/s인 예인전차를 구비하고 있어 초고속선박 등 차세대첨단선박과 해양구조물 개발에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회류수조, 구조시험시설, 음향수조, 무향실, 잔향실, 피로시험시설 등 다양한 시험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첨단 조선공학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이 가능하다. 또한 2007년 9월 LNG선 및 쇄빙선 관련극저온연구를 위한 선박충격-피로-충격 실험동을 구축하였다.

•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http://gcrc-sop.co.kr/
• 선박해양플랜트기술연구원(KOSORI): http://www.kosori.org/
• 수소선박기술센터: https://hydrogenship.pusan.ac.kr/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유명 조선사와 선급기관, 국책연구소등에서 선박 및 해양구조물 설계, 연구, 생산 분야 등으로 취업하였고, 국내 조선해양관련 교수로 임용되어 우수 인재 양성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